밀양시는 지난 1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자원봉사단체 회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손제란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의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여를 비롯해, 우수 자원봉사자 30명과 5개 기관․단체에 대한 시상식과, 자원봉사 활동 동영상 상영, 자원봉사자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퍼레이드, 댄스, 노래 퍼포먼스로 한 해 동안 봉사활동에 힘쓰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박일호 시장은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 행사가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