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산악형 화재진화차량 인수식 개최
하동소방서, 산악형 화재진화차량 인수식 개최
  • 강복수기자
  • 승인 2019.12.19 16:4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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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묵계전담의용소방대, 재난 대응 강화
▲ 하동소방서는 지난 17일 청암묵계전담의용소방대 청사에서 화재진화차량 인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이정훈 도의원, 신재범 군의회 의장 및 소방서, 하동군청, 의용소방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암묵계전담의용소방대 청사에서 화재진화차량 인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되는 화재진화차량은 기존의 차량과는 달리 4륜구동 1톤 소형차량으로 700ℓ용량의 물탱크와 최대 250m까지 연장할 수 있는 고압호스릴이 적재돼 있어 좁은 마을길과 비탈진 산길이 많은 청암면 지역의 재난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최승환서장은“청암묵계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관서와 원거리 지역에서 소방력이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화재대응 및 인명구조 등의 소방활동을 직접 수행하는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앞으로도 전담의용소방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청암묵계전담의용소방대에서 지역 내 5개 마을(묵계, 장고, 원목, 학동, 청학)에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를 지원 해 왔었는데, 올해 난방비 전달 미담행사도 같이 진행되어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고 전해 왔다. 강복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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