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2020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공공일자리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 청년실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등에게 생계안정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33명 및 청년실업 대책사업 24명으로 총 5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공근로사업의 경우 현재 만 18세 이상 군민 중 기준 중위소득이 65% 이하(1인 가구의 경우는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한 군민이다. 또한 청년실업 대책사업은 재학생을 제외한 18~35세의 미취업자인 군민이다.

신청방법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2020년 1월 13일부터 약 5개월간 각 일자리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지역활성과 일자리창출팀(055-860-32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