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19 도로정비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창녕군 2019 도로정비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 홍재룡기자
  • 승인 2019.12.19 18:5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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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일 주무관 유공공무원 표창
▲ 창녕군이 경남도의 2019년 도로정비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창녕군이 경남도의 2019년 도로정비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군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19년 도로정비 종합평가 결과 춘·추계 도로정비 우수 군으로 선정되어 연말에 우수기관 및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름철 태풍과 잦은 호우 등으로 인해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했고, 노후포장 및 차선도색, 배수시설을 정비하는 등 도로시설 유지관리비 약20억원을 투자하고, 안전운행을 위해 도로표지판을 가리는 가로수 가지치기와 도로청결을 위해 도로변 제초 및 청소와 불법시설물 등을 정비했다.

또한, 군내 주요 시가지 도로의 노상 적치물을 지속 정비해 시가지 미관을 개선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게 했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제와 제설장비를 추가 구입하고, 제설장비 점검은 물론 노선별 취약지구에 우선 빙방사를 배치함으로써 동절기 제설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제설장비 창고가 협소해 야외에 제설기계 및 자재를 보관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제설기계 및 자재창고 확장사업을 착공함으로써 제설자재 품질 확보 및 제설기계 수명 연장 등 원활한 제설기계 및 자재 관리를 통해 강설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제설 대책에 임할 수 있게 됐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수상은 더욱 도로정비에 힘써 달라는 뜻으로 알고 전국 어느 지역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유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공공무원 표창에는 지난 태풍 ‘미탁’ 내습 시 재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평소 도로관리에 솔선수범한 건설교통과 도로담당 조정일 주무관이 선정됐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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