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유어면(면장 박정숙)은 지난 17일, 진창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정우 창녕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경로당 회원과 마을 주민 등 약 100명 이상이 참석해 진창경로당 준공에 축하하며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기존 진창 경로당은 1990년대에 건축된 건물로, 규모가 협소하고 노후화가 많이 진행되어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며, 2019년 군수님 읍면 방문 시, 신축을 건의해 2억5000의 사업비로 착공해 오늘의 준공식을 하게 되었다.

진창마을 양승훈 이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이 건립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장소이자 주민 화합의 공간이 준공되어 매우 기쁘고 이를 잘 진행 해준 유관기관 단체와 군 관계 공무원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