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축산슬러지 감량화 2차 시험 획기적인 성과
함안군 축산슬러지 감량화 2차 시험 획기적인 성과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12.19 18:5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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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행 고속발효기 시험가동 후 축산 슬러지 감량화 검증
▲ 함안군 (주)씨피바이오가 특허 받은 제품을 접목시켜, 수평행 고속발호기(호리렌탈)로 1차 시험가동을 거처 최종 2차 가축분뇨 악취 감량화 시험결과, 획기적인 성과를 확인했다.
함안군은 민감한 환경 분야인 축산폐기물의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차원으로 (주)씨피바이오가 특허 받은 제품을 접목시켜, 수평행 고속발호기(호리렌탈)로 1차 시험가동을 거처 최종 2차 가축분뇨 악취 감량화 시험결과 획기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함안군 법수면 윤외공단 길26-46번지에서 설립된 ㈜씨피바이오 (대표 박상욱)는 음식물쓰레기, 폐수슬러지, 가축분뇨, 하수, 분뇨, 축산슬러지를 수거해 퇴비용 사료를 가공하는 업체이다.

특히 이번 감량화 시험에서 수평형 고속발호기(호리렌탈)로 발효감량함수율 30%이하로 처리하는 업체로서 특허를 인정받은 발효기가 유기비료표준 적합판정도 받아 가동 중에 있다.

지난 11일 오전 10시께, 씨피바이오는 가축분뇨 퇴비화 최종시험에서 함안군 성재기 의원, 함안, 의령 군 관계자, 협력투자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함안군 상, 하수종말처리장과 의령군 상, 하수종말처리장 2곳에서 1차 악취 슬러지 감량화 시험을 갖고 2차로 축산슬러지 2톤가량 고속발효기에 투입시켜, 감량화 시험을 거쳐 퇴비화까지 공개설명 됐다.

이에 함안군은 환경 분야에서 2019년도 악취저감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축사악취 추가대책이나 축사분뇨처리시설에 대해 개선방안을 논의한 결과 악취저감 효과가 상당한 액비순환시설은 가축분뇨에 미생물을 투입, 발효시켜 돈사와 액비 저장 조를 순환시키는 시스템으로 악취 저 감에 큰 효과를 기대했다.

다만 이런 시스템은 설치 후 적정기간이 6개월에서 2년 정도로 장시간이 소요 되, 완전발효처리기간까지의 악취는 해결하기 어려운 실정을 공감하고 차후의 미치는 여파는 현실성이 뜨러지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실정이다.

박상욱 대표는 축산 ‘슬러지 감량화 시험’에서 확고한 효과가 확인 되 더욱더 함안군의 축산분뇨슬러지가 년 간 총 3억 이상의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특히 함안군의 축산악취 슬러지에 대한 고민도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해 함안군과 MOU체결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을 기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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