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남지시장 등 4개소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관내 유관단체와 함께 동절기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주부민방위기동대, 안전보안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난방·전열기구·가스사용요령 및 안전점검방법 등 화재예방과 화재발생 수칙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전개해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전기 및 화기 사용이 증가해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통시장 소매점 상인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했고, 화재예방 홍보를 위해 따뜻한 손난로를 배부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달 12일에는 창녕전통시장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합동 캠페인과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해 안전한 겨울나기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한정우 군수는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구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지속적인 캠페인과 안전점검을 실시해 범군민 안전문화 의식 제고 및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창녕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