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트 가맹점주협의회 부울경지회·동남해농협 젊은이들의 모임·남해군 수협·한여련 남해군 수협분회
희망2020 나눔 캠페인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는 요즘, 기탁이 줄을 이으면서 사랑의 온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파리바게트 가맹점주협의회 부울경지회가 단팥빵 1,000개, 동남해농협 젊은이들의 모임이 성금 100만원, 남해군 수협과 한여련 남해군수협분회가 김장 150박스를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자들은 한 목소리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밝고 웃음이 가득한 남해군을 만드는데 동참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충남 군수는 “날씨가 춥지만 아낌없는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 행복하며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 및 성금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가정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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