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제도 도입
함안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제도 도입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12.23 17:5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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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70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시 인센티브 지급
함안군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최소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차원으로 함안사랑상품권을 지원했다.

군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만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 자진반납 시 1회에 한해 10만원 상당의 함안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지원제도는 고령화로 인지능력과 신체능력이 떨어져 교통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고령운전자들이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제도는 군민안전을 위해 “함안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반납일 6개월 전부터 함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70세 이상 운전면허(원동기면허 제외) 자진반납자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유도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등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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