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장 밀집지역 기반시설 정비 박차
김해시 공장 밀집지역 기반시설 정비 박차
  • 이봉우기자
  • 승인 2019.12.25 17:41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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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면 매리 신촌마을 도로 정비 이어 진영·한림 일원도
▲ 김해 상동 매리 도로공사 준공사진

김해시가 상동면 매리 신촌마을 공장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확장을 깔끔히 완료 지역민 등 공장주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어내는 분위기다.


이 지역은 평소 소규모 공장 50여개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 그간 좁은 도로 폭과 짜임새 없는 기반시설로 인해 시설정비가 시급히 요구돼 왔던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8억7000만원을 투입 630m 구간의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마무리 한 뒤 평소 사용해 왔던 3,4m의 좁은 도로 폭을 6m로 확장하고 유휴부지를 활용 주차면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017년부터 2년간에 걸쳐 50여억원을 투입 공장밀집지역 주변 기반시설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왔던 것에 따른 것이다.

이어 시는 앞으로 진영 내룡마을, 한림 퇴래 퇴은마을, 상동 우계 광재마을 일원 도로 정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림 퇴래 민속박물관 인근 주차장, 풋살장, 쉼터 등은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시 당국은 내년에는 상동 봉암마을, 진영 내룡 용담마을 도로정비를 완료한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관내 개별입지 소규모 공장밀집지역에 대한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불편 없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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