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문 씨의 ‘촉석루 야경2’ 대상 선정 등 108명 수상
경남도는 지난 27일 오후 도청에서 ‘제1회 경상남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일부터 27일까지 작품 접수를 했으며, 접수된 1109점에 대해 지난 1일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다.
공모전 대상은 진주 촉석루 밤의 정경을 담은 강덕문 씨의 ‘촉석루 야경2’가 선정됐고, 우수상은 진영윤 씨의 ‘산청 황매산 빛내림’과 조숙화 씨의 ‘밀양 위양지의 아침’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3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원, 특선 각 50만원, 특별상 각 20만원, 입선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병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상남도의 관광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고 경남의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출품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상남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이 경남 관광의 발전과 사진예술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지난 27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15일간 도청 신관 1층에 전시된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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