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연말을 맞아 지난 27일 제39보병사단(사단장 박안수)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매년 연말이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국가수호의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추운날씨와 어려운 근무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철통같은 지역방위태세 유지와 폭염·태풍·산불 등 재난현장의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평상시 확고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구축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군장병 위문성금은 도내 군부대 및 경찰청 등 의무복무를 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달됐다. 김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