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디지털 광고물 시대 맞이한다
김해시 디지털 광고물 시대 맞이한다
  • 이봉우기자
  • 승인 2019.12.29 18:1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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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옥외광고 2개 공모사업 모두 선정
▲ 김해 무로거리 디지털사이니지 게이트

정부 옥외광고 2개 공모사업 모두 선정

과거, 미래 공존하는 도시경관 만들 계획


김해시가 디지털 옥외광고사업 특정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광고물 규제가 해제됨으로 디지털광고물로 변모되는 상업화된 도시화가 예상되고 있다.

시는 그동안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디지털 옥외광고사업과 생활SOC간판개선 사업에 26일 선정됐다고 밝힘에 따라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 선정에 이어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김해시가 2개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됐다는 것.

시가 이번 디지털 옥외광고사업 선정 특정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광고물 규제가 해제됨과 동시 화려한 옥외광고 사업에 상업성 광고와 연계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가야역사문화를 바탕으로 한 조형물에 디지털 전광판을 배치 가야문화의 정체성과 현대적 광고물이 조화를 이룬 독특한 디지털 미디어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경관을 만들어낼 계획이라는 것.

특히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 각종 이벤트와 실시간 정보제공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지역 상권과의 연계방안을 마련 지역경제를 활성화 한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총 사업비는 11억원으로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에 10억원, 생활SOC간판개선사업 1억원이다.

시는 내년 3월 실시설계를 거쳐 9월에 제작설치를 완료함과 동시 한 달 뒤 위탁사업자를 선정 후 본격적으로 상업운영을 개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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