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12월 군민 소통의 날 운영
함안군 12월 군민 소통의 날 운영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12.29 18:1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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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원읍·군북면·대산면·산인면 민원제기
▲ 함안군은 지난 24일께 군수실에서 ‘12월 군민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함안군은 지난 24일께 군수실에서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12월 군민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조근제 군수는 해당 부서장과 담당주사가 배석한 가운데 민원인과의 면담을 주재했으며,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경청하면서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로 민원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민원상담으로 칠원읍, 군북면, 대산면, 산인면 4개 지역의 주민들이 참석해 군북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로 인한 피해 우려, 행복택시 운영방법 개선, 산인면 용도지역 재정비, 대산면 발전시설 건설로 인한 주민 갈등에 대한 질의와 민원을 제기했다.

상담결과 군북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로 연접농지 주민의 피해 우려 사항에 대해 현장 확인을 통해 농민의 피해가 없도록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행복택시 운영방법 개선에 대해 택시운영업체와 이용 주민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산인면 용도지역 재정비 질의에 대해 2020년 공청회 등 행정절차를 거쳐 용도지역을 재정비할 예정이며,대산면 발전시설 건설로 인한 주민 갈등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목소리에 직접 귀를 기울이고자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군민 소통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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