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퇴직 2명·공로연수 13명 현직 마무리
이날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김상득 밀양시의장을 비롯한 가족과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임자 소개, 이임자들의 지난날을 되돌아보는 영상상영, 격려사·축사, 이임사,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제2의 인생 시작을 위한 첫걸음을 축하했다.
박일호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평생을 공직에 몸담아 계시면서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헌신하신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직을 떠나시더라도 시정을 잊지 마시고, 밀양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지원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임 공무원들은 “공직생활을 큰 과오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동료 공무원 덕분”이라며 “이제는 시민으로 돌아가 밀양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 하겠다”며 공직을 떠나는 아쉬움을 이임사로 대신했다.
한편, 밀양시는 올해 하반기 총15명(명예퇴직 2명, 공로연수 13명)이 공무원 현직을 마무리하게 된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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