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강병원,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공모사업 선정
고성 강병원,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공모사업 선정
  • 김병록기자
  • 승인 2019.12.29 18:1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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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 비취약지역-취약지역 격차 해소
▲ 고성군보건소
고성군보건소(소장 박정숙)는 2020년 취약지역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원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 사업에 고성읍 소재의 강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년 취약지역 지역응급의료기관은 경남도 공공의료 확충 종합대책에 따라 응급의료 비취약지역과 취약지역의 격차 해소, 지역의료지원 육성과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선정된다.

이번 선정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 운영비 추가지원 비용 도비 오천만 원을 지원받음으로써 응급실 의료인력(전문의)을 충원해 응급의료환자의 타 지역 병원 이용률인 전원율이 감소되고, 응급환자 수용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로써 안정적인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의료격차해소 및 지역민의 건강권 제고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지원·유지함으로 3차 의료기관 과밀화 방지, 응급의료 전달체계 확립, 고성군민 등 고성군을 방문한 응급환자에 대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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