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26일, 27일 양일 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기초수급자 가정 등 소외된 이웃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박일호 시장은 지난 26일, 산외면에 위치한 명성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두루 살피며 환담을 나누고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107세 장수노인가구와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 기초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을 격려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27일에는 밀양아리랑시장 구석구석을 두루 살펴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을 둘러보며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박일호 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소외되는 계층이 없는 밀양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