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119소방, 국민과 함께 내일의 희망을 꿈꾸다
기고-119소방, 국민과 함께 내일의 희망을 꿈꾸다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9.12.30 14:50
  • 1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경범/합천소방서장
최경범/합천소방서장-119소방, 국민과 함께 내일의 희망을 꿈꾸다

“와~~! 새해 첫 해다!”사람들의 환호성과 함께 떠오르는 태양을 촬영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매일 빛은 과거와 새로움으로 옷을 갈아입지만 새해 첫날 태양이 주는 빛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소원이 되기 때문에 각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새해의 각별한 의미는 한 해의 마지막에 그 해의 처음보다 더 나아진 자신을 통해 행복으로 승화될 것이다. 이처럼 새로움에 대한 기대와 한 해 마지막에 누릴 행복의 설렘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지난 11월 19일 소방공무원 신분 국가직 전환을 위한 6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전국의 모든 소방공무원이 47년 만인 내년 4월부터 국가직 공무원 전환되기 때문이다.

국민으로부터 따뜻한 사랑을 받은 2019년. 이제 119소방정신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더욱 굳건히 지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출발이 2020년 시작될 것이다.

국민 소방안전 강화를 위해 ▲국가 단위 총력대응체계 구축 ▲과학적 재난예방시스템 강화 ▲국민안전서비스 확대 ▲지역별 소방력의 균등화 추진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이라는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재난 대응 효율화와 효과적인 체계를 마련하여 전 국민이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얼마 있지 않으면 2019년 해가 지고 2020년 새해가 밝아온다. 이 순간에도 겨울철, 연말연시, 해맞이 소방안전대책을 전국 소방관서에서 추진한다. 온 국민이 119소방 함께 해맞이 행사장 안전수칙 준수,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 사용 동참 등으로 희망찬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

벵골어는 ‘미래’와 ‘과거’가 하나의 단어로 표현된다고 한다. 미래는 지나간 오늘이 있기에 존재한다.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희망으로 ‘지금 이 순간’최선을 다하는 사명감이 매일 떠오르는 태양처럼 식지 않을 때 국민과 함께 내일의 희망을 꿈꾸는 119소방이 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