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카페 오픈 기념 무료시음 행사
2019년 창원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의 일환인 실버카페 연은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개관 후 진해시니어클럽에서 시범 운영해오다 이번 무료시음회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실버카페 연은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1층 입구 13.17㎡ 공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만 60세이상 어르신 12명이 2인1조로 교대 근무하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진해시니어클럽은 실버카페 연 오픈으로 총 3개의 실버카페 운영을 맡게 됐으며, 이번 실버카페 개소로 창원시에는 총 26개소 281명의 실버바리스타가 근무하게 됐다.
한편 창원시는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실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기존 ‘노인일자리 5만개 창출’ 계획에서 1만개 추가 등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주야 창원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실버카페가 어르신에게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드리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과 어르신에게는 저렴하고 질좋은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수 있는 사랑방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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