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형토기 등 가야 유물 6건 보물 지정조사 추진
상형토기 등 가야 유물 6건 보물 지정조사 추진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1.05 15:24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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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함안 말이산 상형토기·고령 지산동 금귀걸이 등 선정
▲ 말이산 45호분에서 나온 상형토기들. 두류문화연구원 제공
정부가 가야문화권에서 출토한 유물 중 새롭게 보물 지정조사를 추진할 문화재 6건을 선정했다.

문화재청은 5일 함안 말이산 45호분 상형토기 일괄을 포함해 가야문화권 유물 6건에 대한 보물 지정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발굴조사를 통해 수습한 함안 말이산 45호분 상형토기는 집모양 토기, 배모양 토기, 등잔모양 토기, 사슴모양 뿔잔 등으로 구성된다.

지정조사가 이뤄지는 다른 유물로는 남원 두락리 고분군에서 발견된 청동거울 ‘의·자·손 수대경’, ‘원통 모양 기대’(器臺·그릇받침)도 있다.

김해 대성동 고분에서 나온 ‘청동거울’, 산청 생초 고분군 유물인 ‘기대 및 장경호(長頸壺·긴목항아리)’,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찾은 ‘금귀걸이’에 대해서도 지정조사가 이뤄진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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