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전력 보강…강원FC와 이범수 선수 맞트레이드
경남은 지난 5일 강원FC와 트레이드를 통해 이범수를 보내고 박창준과 이적료를 받으며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청소년 대표팀 출신인 박창준 2018년 강원FC에 입단해 지난해까지 K리그에서 27경기를 출전했다. 주로 오른쪽 풀백이지만 좌우 모두 커버가 가능하고, 중원에서도 활약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자원이다.
박창준 선수는 “설기현 감독님이 펼치는 새로운 축구가 기대된다”며 “빨리 설기현 감독이 원하는 축구에 녹아 들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 경남이 아쉽게 강등을 당해서 팬들의 실망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남이라는 팀은 다시 올라 설수 있는 저력이 된다고 생각한다. 저도 거기에 일조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장에 오셔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경남에 대한 응원도 부탁했다.
메디컬 테스트 등의 입단 절차를 마친 박창준 선수는 팀 훈련에 합류하여 올해 1부 승격을 위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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