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추위 녹이는 온정의 성금·성품 답지
밀양시 추위 녹이는 온정의 성금·성품 답지
  • 차진형기자
  • 승인 2020.01.06 18:4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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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억5388만720원 어려운 이웃 6982명에 전달
밀양시에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위한 크고 작은 성금·성품이 답지하고 있다.

연중 수시로 성금·성품이 접수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연말을 맞아 12월에도 밀양식자재마트 500만원, ㈜한진전력 500만원, 밀양아지매클럽(밀아클) 500만원, ㈜밀성전기 300만원, ㈜목심건설 100만원 등 각계각층의 시민·기관·단체에서 온정의 손길이 잇따랐다.

2019년 한해 밀양시에 총 3억5388만720원의 성금·성품이 접수됐으며, 성금은 1억5044만1740원, 성품은 백미, 라면, 연탄 등 52건(환산액 2억343만8980원)이 접수되어 총 6982명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들 힘든 시기임에도 기탁된 각계각층의 성금·성품은 힘들게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닿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밀양시는 소중한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정성을 다해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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