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술인들에게 활짝, 시민 위한 무료 전시 공간
도서관갤러리는 시민을 위한 무료 전시공간으로 지역예술인들에게는 창작열을 고취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에게는 미적 감수성을 일깨워 책과 함께 예술을 즐기는 삶의 여유를 선사한다.
시민(개인 또는 동호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진·그림·서예와 같은 예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전시일정은 성산도서관 갤러리 전시 담당자와 협의 후 결정되며 전시기간 중 상업적인 행위는 제한된다. 도서관에서는 전시안내 배너와 방명록도 제공한다.
1월에는 ‘처음 만든 그림책’이라는 제목으로 시민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을 전시중이다. 전시를 희망한 노순천 씨는 “일반인들이 자기만의 색깔을 담아 만든 그림책을 전시하여 누구든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려서 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전시의 이유를 밝혔다.
도서관갤러리에 관해 더 알고 싶다면 성산도서관(055-225-7404)로 연락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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