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기우 “거제 경제 부활 책임지겠다”
민주당 이기우 “거제 경제 부활 책임지겠다”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01.07 18:34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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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교육부 차관, 총선 거제 출마선언
▲ 민주당 이기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7일 오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거제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당 이기우(72·전 교육부 차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7일 오전 10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거제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회견장에는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과 윤영 전 국회의원, 김성갑·송오성 도의원, 김두호·이인태·안순자 시의원, 박명옥 전 거제시의회 부의장, 김두환 전 거제시의회 부의장, 그리고 5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이 후보는 “능력이 검증된 이기우, 거제 경제 부활을 책임지겠다”며 지역 경기 회복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후보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국무총리 재임 시 국무총리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이 때 이 국무총리가 ”100년에 한번 나올까 한 공무원“이라는 극찬을 한 일화가 있다”며 소개하고 “9급 공무원에서 교육부 차관까지 오른 공무원 신화, 공직사회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천재능대학 총장으로 14년 재임하면서 대학을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탈바꿈시키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4번 역임하며 전문대학 위상을 재정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거제 선결 과제로 조선산업의 재도약, 관광과 산업이 결합된 멀티 도시, 일자리 안정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그리고 삶의 질 개선을 제시했다.

특히 새로운 일자리 창출 부분에 있어 거제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산업유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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