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은 7일 둔덕면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시민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옥은숙 경남도의원, 노재하, 김동수 거제시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변 시장은 오전 9시 50분경 면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둔덕면 주민센터에 도착하였으며, 이형운 둔덕면장으로부터 면정 보고를 받은 후, 10시 15분부터 면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변시장은 주민들로부터 고려촌 조성 추진 상황, 둔덕기성 진입로 정비, 임도 개설 건의, 마을 구거 정비, 어구 공동정박장 부잔교 교체, 체육시설 보강 등 20여건의 건의를 받았고 즉석에서 답변했다.

특히, 변 시장은 “주민 건의사항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숙원을 반드시 해소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이날 나온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처리하게 된다.

변 시장은 간담회을 마치며 “오늘 이 간담회가 끝이 아니다.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계속 챙겨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은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 소통 간담회는 이날 오후에는 능포동에 이어 8일 고현동, 9일 거제면 순으로 이어진다. 김별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