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본격운영
경남농기원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본격운영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1.08 18:21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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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143개소에서 열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달라진 농업정책과 분야별 신기술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2020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일제히 실시하고 있다.

이번교육은 지난 1월 6일 함양군을 시작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영농기술, 농촌자원, 농업경영, 농업기계 등 특화품목 기술교육을 3개월간 도내 전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일정별로 실시하고 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 등 농촌진흥 연구기관에서 개발된 실용성이 높은 농업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시범사업을 통해 검증된 실용기술을 확산시켜 농가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공익직불제(직불제 개편), 가축방역(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농촌지역 농업부산물 소각 등 미세먼지대응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등 최근 변화하고 있는 현안과제를 교육하고, 시군별 지역 주산작목을 중심으로 영농 핵심기술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해 12월 농업기술원이 영농기술, 농촌자원, 경영·농기계 분야로 나누어 실시했던 도 단위 전문 강사 교육의 강사들을 활용해 도내 전 시군 143개 교육장에서 약 3개월간 추진해 교육 기간 동안 2만9000여명의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한다.

한편 ‘겨울 영농교육’, ‘새해 영농설계교육’으로 더 많이 알려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의 지난해 교육실적은 315회에 걸쳐 2만4670명이 교육을 받았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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