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정인철 “일자리 가득한 진주 만들겠다”
한국당 정인철 “일자리 가득한 진주 만들겠다”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1.09 18:17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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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청와대 비서관, 총선 진주을 출마 선언
▲ 정인철 전 청와대 기획비서관은 9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진주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정인철 전 청와대 기획비서관은 9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진주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독선적이고 무능한 문재이 정권의 독주를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총선에 승리해야 하다면서 이를 위해 무엇보다 자유민주진영의 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보수통합을 돕고 있으며, 곧 출범할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주도하는 ‘보수중도통합위원회’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취-월-장 하는 진주경제를 만들겠다”며 ‘일자리 많이 생기고, 취업 잘되고, 월급 잘 주고, 장사 잘되는 진주’를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침체된 진주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진주 5대 부흥 프로젝트로 ▲대규모 국내외 투자유치 ▲플랫폼기업 유치와 4차산업 생태계 조성 ▲세계적 인문학 도서관 건립 ▲진주동부지역 문화예술 융합발전소 건립 ▲원도심의 대규모 복고풍거리 조성과 전통시장 부흥 등 5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 멤버로 참여해 국정운영중심에서 활동했던 경험과 오랜 경제지 기자, 일본 와세다대학 초빙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형성된 정재계·글로벌 리더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진주경제와 문화를 부흥시키겠다고 피력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제 진주의 낡고 허약한 리더십을 교체해 경제, 문화, 예술 등에서 대한민국을 이끌 진주 청년들에게 일자리·일거리가 넘치고 도전과 열정이 가득한 자랑스러운 도시로 부활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진주에서 태어나 진주 배영초등, 대아중, 성균관대 출신으로 매일경제신문 전문기자, 일본 와세다대학교 초빙연구원, 대통령직 인수위 전문위원, 대통령실 기획관리비서관을 역임했다. 현재는 진주경제발전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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