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때는 원산지 표시, 살 때는 원산지 확인”
“팔 때는 원산지 표시, 살 때는 원산지 확인”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1.12 18:19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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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
▲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1월 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성택)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선물용 농산물 및 제수용품 수요 증가에 따라 농산물 유통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1월 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대형·할인매장, 식육점, 전통시장, 도매상, 가공업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설 명절 유통이 급증하는 농산물과 제수용품에 중점을 두어 설 연휴 전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중점 단속 사항은 ▲원산지 표시 여부 및 표시방법의 적정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여부 ▲원산지 위장판매·보관 또는 진열 여부 ▲농산물 거래내역(영수증, 거래내역서) 비치여부 등 농산물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준수사항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인식향상과 제도 정착을 위해 전통시장, 영세업소 등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 홍보도 병행된다.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하며, 원산지 거짓표시 등 주요 사항을 위반한 자에 대해서는 벌금 및 형사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오성택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투명한 유통질서가 확립되도록 단속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과 함께 국내 생산자 보호를 위해 농산물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지도·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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