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공·개업 수의사 업무 협의회 개최
남해군 공·개업 수의사 업무 협의회 개최
  • 서정해기자
  • 승인 2020.01.13 18:3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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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방역사업 추진 협의·가축질병 청정지역 유지 노력
▲ 남해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남해군수의사회와 함께 업무 협의회를 가졌다.

남해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남해군수의사회와 함께 업무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류지관 수의사회장을 비롯한 공·개업 수의사와 남해군 관련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구제역 예방접종사업, 소 브루셀라병·결핵병 검진사업 등 2020년 주요업무를 협의하고 현재 당면한 문제인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 가축질병의 방역 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류지관 회장은 “축산 현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수의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 회원들과 함께 우리군의 가축질병 청정 유지를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가축방역 일선 현장에서 가축질병 예찰, 구제역 예방접종, 질병 검진을 위한 채혈 등 힘든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수의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남해군이 가축질병 청정 지역의 지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과 수의사회는 올해 2억5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수의 운용, 가축경매시장 경매 활성화, 구제역 예방접종, 소 브루셀라병·결핵병 채혈 등 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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