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장애도시 천전동위원회(위원장 이은영)는 지난 13일 회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로운 위원장을 선출했으며, 2020년 활동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어 천전동위원회 월별 주요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천전동위원회는 올해 특수 시책 사업으로 장애인보장구 무상점검 및 수리 사업과 장애인 보장구 무상 대여 사업을 선정했다.

장애인보장구 무상대여 사업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장애인 보장구 무료대여, 진주시에서 수동휠체어 시민 무료대여 사업이 시행중이나, 보장구 보유수 부족, 대여 보장구 종류 제한 등으로 시민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없어 새롭게 동 특수시책 사업으로 선정했다. 천전동위원회에서는 휠체어, 지팡이 등 보장구를 추가로 구비했으며 정기적으로 보장구 상태를 점검하여 필요한 시민들이 언제든 대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새롭게 무장애도시 천전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은영 위원장은 “장애인, 노약자는 물론이고, 모든 시민들에게 편안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함께하는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두연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