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공대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공장들을 방문하여 주요 공정들을 견학했다. 특히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공장자동화 구현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심도 깊은 토론회를 진행했다.
포스코 스마트팩토리는 지난 2019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에 국내 최초로 선정되었다. ‘등대공장’이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이끄는 공장을 말한다.
이웅범 총장은 “이번 포스코 현장방문을 통하여, 학생들이 실무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데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기관의 교류가 이어져 상호 발전을 돕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암공대는 LG연암학원이 설립/지원하는 뉴칼라(New Collar :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분야에서 활약할, 블루칼라·화이트칼라 이외의 새로운 직업계층)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이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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