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학생조종사 15인, 3훈비 방문
해군 학생조종사 15인, 3훈비 방문
  • 구경회기자
  • 승인 2020.01.14 18:09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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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작전 이해 비행단 견학·훈련현장 체험
▲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지난 13일 해군 609전대 학생 조종사 15명의 항공작전 이해를 위해 비행단 견학과 훈련현장 체험을 지원했다.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은 지난 13일 해군 609전대 학생 조종사 15명의 항공작전 이해를 위해 비행단 견학과 훈련현장 체험을 지원했다.


이들은 먼저 역사전시장 견학 후 위령비에서 묵념을 실시하며,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결의를 다졌다. 이어서 모의비행훈련센터에서 부대 홍보영상 시청과 KT-1 시뮬레이터를 체험을 진행한 후 KT-1 항공기를 견학했다.

해군 학생조종사 15명은 해상 생환훈련 이후 회전익과 고정익으로 분류된다. 고정익을 배정받는 학생조종사들 중 자가용 조종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바로 3훈비의 비행교육 기본과정으로 입과하고, 미보유 시 공군사관학교에서의 비행교육 입문과정부터 입과하게 된다.

공군 대위로 전역하고 해군으로 재입대한 소위 오성규(해군 학사 127기)는 “해군 소위가 되어 공군 부대를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우수한 성적으로 비행교육을 수료해서 해군과 공군의 합동작전 수행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부대를 방문한 해군 학생조종사들은 조종사로서의 미래 역할에 대해 재고하는 기회를 가지고 공군에 대한 이해를 높여 조국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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