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저소득층 1만세대에 각 5만원씩 지원
도민의 이웃사랑성금으로 마련된 이번 위문금은 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1만 세대를 우선 선발해 5만원씩 지원한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모금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5만원씩 지원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는 1~2만원도 큰 힘이 되므로 앞으로 모금회가 함께 도와 이웃사랑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희망나눔2020 캠페인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 하겠다”며 “도에서도 모금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모금 참여를 원하는 도민이나 기관 및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gn.chest.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대표전화(270-6700)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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