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도내 18개 시군 중 인구증가폭 1위
김해시 도내 18개 시군 중 인구증가폭 1위
  • 이봉우기자
  • 승인 2020.01.14 18:57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중 14위 차지

김해시가 경남에서 인구증가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중 인구증가율이 14위로 나타나기도 했다.

지난달 말 통계청 주민등록 인구 현황에 의해 밝혀진 현황을 보면 시 인구 지난해 말 54만2455명 전년도 53만3672명이었으나 8788명이 증가함에 따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도내 18개 시군 중 인구가 증가한 지자체는 김해시, 양산시, 진주시 3개 지자체뿐이었다는 것.

도내 지자체 중 가장 인구가 많았던 창원시가 8861명이 줄어드는 인구감소폭을 보였다는 것.

이번 인구 증가량 상위 14개 기초지자체 중 수도권을 제외한 곳에서 인구가 증가한 지자체는 울산광역시 북구와 김해시 2곳에 불과하다는 것.

이번 통계청 인구증가량 전국 1위는 경기도 화성시로 5만6672명이 늘어났고, 경기도 시흥시, 용인시가 뒤를 이었다.

김해시의 인구증가 요인을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만15세에서 64세 생산가능 인구가 5491명으로 늘어난 반면 유소년 만0세에서 14세 인구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동별로 인구증가율을 살펴보면 장유3동 9987명, 주촌면 9462명, 진영읍 1614명, 부원동 499명 순으로 증가폭을 보였으나 이 외로 내외동 2617명이 줄어들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김해시의 인구폭이 증가량을 보이는 이유는 많은 아파트 공급량으로 결코 부산, 창원지역 보다 저렴한 편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봉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