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경호 등 입당 “경제정책 뒷받침할 전문가”
민주 한경호 등 입당 “경제정책 뒷받침할 전문가”
  • 김영우 선임기자
  • 승인 2020.01.15 18:32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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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진주의 발전 위해 모든 역량 쏟겠다"
▲ 한경호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왼쪽두번째부터), 육동한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한명진 전 방위사업청 차장이 1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마치고 윤호중 사무총장(왼쪽), 안규백 의원(오른쪽)과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4·15 총선에 투입할 관료 출신 인사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한경호(57)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 육동한(61)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 한명진(56) 전 방위사업청 차장 등 관료출신 인사 3명의 입당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우리 당의 경제정책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주실 전문가 3분이 입당했다”며 “모두 30년간 공직생활을 하시면서 국정운영 경험을 풍부하게 쌓으신 분들로, 당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진주 지역구에 나서는 한경호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성공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국정철학과 정책을 확산시켜 지역 발전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 이사장은 “진주시는 어느 지자체보다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문화·예술·교육 도시로 발전시키면서 첨단산업·경제도시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진주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 이사장은 행정안전부 지방분권지원단장,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을 거친 한 이사장은 2017~2018년에는 경남도 행정부지사로 홍준표 전 지사 사퇴 이후 도지사 권한대행을 맡았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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