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재활프로그램은 정신장애인의 정신질환의 발병과 재발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행동의 개선을 유도해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월 13일부터 12월 28일까지 주 2회(월·수) 정신건강복지센터(보건소 3층)에서 운영된다.
재활프로그램은 ▲미술·공예·요가 등 프로그램 제공 ▲투약 및 증상관리 ▲사회적응훈련 ▲가족 교육 및 자조모임 ▲재발방지를 위한 자기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055-650-6175)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 보건소장(강지숙)은 “지역 내 정신 장애인이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재활 및 사회에 적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 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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