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설맞이 노숙인 재활시설 위문
밀양소방서 설맞이 노숙인 재활시설 위문
  • 차진형기자
  • 승인 2020.01.16 18:5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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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으로 생필품 전달
▲ 밀양소방서는 지난 15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노숙인 재활시설인 오순절 평화의 마을을 방문해 시설 이용자와 관계자를 위문했다.
밀양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15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노숙인 재활시설인 오순절 평화의 마을(밀양시 삼랑진읍)을 방문해 시설 이용자와 관계자를 위문했다.

이날 손현호 서장 등 소방공무원 10여명은 오순절 평화의 마을을 찾아 밀양소방서 직원이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생필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피난·방화시설, 자활사업 작업장 등을 둘러보며 현장 안전 컨설팅을 펼쳐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서는 연휴 동안 안전사고 없이 시설 이용자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현호 소방서장은 “작은 마음이지만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설 연휴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통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서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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