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화주(주), 100%무약품 ‘산삼수 우리밀국수’ 개발
지리산국화주(주), 100%무약품 ‘산삼수 우리밀국수’ 개발
  • 박철기자
  • 승인 2020.01.16 18:55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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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밀가루 국수 폐해 해결, 근력증진 효과 기대”
함양지역 대표 민속주업체인 지리산국화주(주)가 ‘100% 무약품 산삼수 우리밀국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세계최초 ‘100%’무약품 물티슈‘를 개발 시판해 아토피 억제 등 효과를 바탕으로 시장확대에 나서고 있는 지리산국화주(주)는 이번 산삼수 국수 개발을 계기로 우리나라 국수시장에 새로운 마켓셰어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 기존 국수 대부분은 수입밀가루에 방부제, 표백제 등 약품이 처리된 국수여서 소화에 불편을 느끼거나 심리적 거부감을 갖는 사람이 많았다. 지리산국화주는 “이번에 개발된 산삼수국수는 100%무약품 제조로서 이런 문제점을 모두 해결했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산삼수만으로 제조한 산삼수국수는 먹은 후 근력증강효과도 기대된다. 산삼수는 전 임상실험에서 운동량과 지구력 증가 효과가 입증됐고 임상실험에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에 개발된 산삼수국수의 소비자 가격은 500g 1개 4500원에 시판하고 있으며 함양군에선 상림 산삼항노화유통센터에서 판매한다.
우리나라 현재 물티슈 시장은 연간 약 5천억원, 국수류 시장은 라면 약 2조원, 면류 약 1조원 등 총 3조원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지리산국화주 관계자는 “산삼수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등을 계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며 “함양군 산삼재배농가, 우리밀 재배농가 등과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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