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하는 항공기, 안전하게 포착
활주하는 항공기, 안전하게 포착
  • 구경회기자
  • 승인 2020.01.19 18:18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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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훈비, 초과저지장비 종합기능점검 시행
▲ 공군 제3훈련비행단 소방구조중대는 지난 15일 원활한 작전운영을 위해 활주로 초과저지장비의 종합기능점검을 실시했다.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 소방구조중대는 지난 15일 원활한 작전운영을 위해 활주로 초과저지장비의 종합기능점검을 실시했다.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는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민간인의 생명과 재산이 피해를 입을 수 있고, 항공기 및 기지가 파손될 수 있다. 활주로의 초과저지장비는 정지가 곤란한 이·착륙 항공기가 활주로 한계범위 밖으로 벗어나지 않도록 안전하게 포착해주는 장비이다.

3훈비는 월 1회 이상 장비 및 안전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며, 조종사와 함께하는 종합기능점검을 연 1회 진행하고 있다. 3훈비는 초과저지장비의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혹시 모를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F-4 항공기로 활주로에서 지상 활주를 실시, 활주로에 설치된 초과저지장비가 F-4 항공기를 4회 정지시켰다. 초과저지장비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는지 여부와 장비의 주요 구성품들의 상태 확인에 초점을 두고 점검이 진행됐다.

초과저지요원인 박경진 상사는 “만일의 비상상황에 완벽하게 대응하기 위해 항상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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