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권진택 진주을 예비후보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표
한국당 권진택 진주을 예비후보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표
  • 김태훈기자
  • 승인 2020.01.19 18:30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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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세 한시적 인하·소상공인 주거비 지원 조례 공약
권진택 예비후보
권진택 예비후보

권진택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진주시을)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세한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부가가치세 한시적 인하’와 ‘소상공인 주거비 지원 조례 시행’을 약속했다.


권 예비후보는 첫 번째 시민소통공약으로 “중소상공인의 부가가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법안을 발의해,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으로 직격탄을 맞은 고통 받는 영세 상인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질 수 있도록 하겠다“ 밝혔다.

또한 “진주에 거주하는 영세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자들에게 주거비 및 임대료를 지원하는 시 조례를 제정 시행하도록 조규일 시장 및 진주시의회와 협의해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중소상공인연합회에 의하면 현재 진주에는 약 2만 7000여명의 중소상공인이 있는데 이들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은 주거비 및 임대료를 지원하는 방안이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혁신도시 내 클러스터 입주기업 임대료 및 이자 지원사업’ 을 준거로 삼으면 된다는 것이 권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권 예비후보는 두 번째 시민소통공약으로 “진주의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오랜 염원인 연극영화과와 실용음악과를 국립대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우리 진주의 경남예술고등학교가 지난 30년간 2700여명의 청년문화예술인을 배출했고, 2006년부터 시작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12회째를 넘어서는 상황이지만, 가수와 탤런트 같은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청년들을 뒷받침할 교육기관이나 변변한 기획사 조차도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이런 환경속에서 문화를 논하는 것 자체가 공염불로, 젊은 진주를 만들기 위해 국립대에 연극영화과와 실용음악과를 꼭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과기대 글로벌통상무역학과 교수인 권진택 예비후보는 1959년 진주시 미천면에서 태어나 상봉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금성초, 진주남중, 진주고를 졸업했다. 부산대학교 경제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마쳤으며 진주산업대학교에서 교수생활을 시작,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경남과기대 총장을 역임했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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