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6일 오전 9시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및 담당 공무원 등 22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공근로사업 참여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진행은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의 김인찬 대리와 진주고려병원 건강증진센터 이현두 실장이 맡았으며,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주요사항, 단계별 위험요인 대처요령, 안전수칙 및 건강관리 방안 등을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 앞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추운겨울 날씨와 미세먼지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강조하면서“무엇보다 안전사고예방과 건강관리를 가장 중요하게 여겨 주시고, 근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일조하기 위해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6월 19일까지 진행된다. 황원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