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체육회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2020년 1·2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임시총회를 각각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조근제 군수, 체육회 임원 80여 명과 대의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2019년 세입·세출 결산, 체육회 규약 및 제규정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16일 열린 2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함안군 첫 민간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정병옥 회장을 체육회 임원 90여 명과 대의원 30여 명이 2020년 사업계획안, 세입·세출 예산안, 사무국장 임명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조근제 군수는 “지난 한해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체육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자년 새해, 신임회장과 함께 체육회가 한층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체육회장으로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병옥 회장은 지난 16일 오후 6시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에 돌입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