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곶감·한과 등 11개 농가 참여
이날 행사는 함양군과 해운대구가 지난해 10월 도농상생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 맺은 이후 처음 열린 행사다.
행사장에는 홍순헌 해운대 구청장과 김부재 부구청장, 백종기 관광경제국장 등 해운대구청 관계자들을 비롯해 양재생 재부향우회 장학회장, 양영인 향우회부회장, 강준석 전 해수부차관 및 재부향우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11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사과, 곶감, 한과, 꿀, 부각, 제수용품 등을 판매했다. 특히 진&진 부각, 영원산업 굴, 우리농원 한과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명품으로 불리는 함양곶감과 사과를 찾는 부산시민도 많았다.
군은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함양군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부산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해운대구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 이후 처음 열린 특판행사를 찾아주신 해운대구청 관계자와 향우회,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운대구와 지속적인 도농상생을 이어나가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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