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해운대 특판행사 6500만원 매출 기록
함양군, 해운대 특판행사 6500만원 매출 기록
  • 박철기자
  • 승인 2020.01.20 16:5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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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곶감·한과 등 11개 농가 참여
▲ 함양군이 지난 16~17일 부산 해운대구청 주차장에서 개최한 ‘함양 농특산물 설맞이 특판행사’에서 6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함양군
함양군이 지난 16~17일 부산 해운대구청 주차장에서 개최한 ‘함양 농특산물 설맞이 특판행사’에서 6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함양군과 해운대구가 지난해 10월 도농상생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 맺은 이후 처음 열린 행사다.

행사장에는 홍순헌 해운대 구청장과 김부재 부구청장, 백종기 관광경제국장 등 해운대구청 관계자들을 비롯해 양재생 재부향우회 장학회장, 양영인 향우회부회장, 강준석 전 해수부차관 및 재부향우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11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사과, 곶감, 한과, 꿀, 부각, 제수용품 등을 판매했다. 특히 진&진 부각, 영원산업 굴, 우리농원 한과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명품으로 불리는 함양곶감과 사과를 찾는 부산시민도 많았다.

군은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함양군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부산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해운대구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 이후 처음 열린 특판행사를 찾아주신 해운대구청 관계자와 향우회,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운대구와 지속적인 도농상생을 이어나가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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