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도내 2700여개 의료기관·약국 문 연다
설 연휴에 도내 2700여개 의료기관·약국 문 연다
  • 김태훈기자
  • 승인 2020.01.20 17:07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27일 사고 대비…스마트폰 앱·전화 등 확인 가능

경남도는 이번 설 연휴기간(1월 24일~27일 4일간)동안 도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내 응급진료기관 1368개소, 약국1403개소 등 총 2771개소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도 및 시·군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응급진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 운영 현황을 매일 점검하고, 재난거점병원인 삼성창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대기하여 연휴기간 중 대량 환자 사고발생에 대비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응급진료기관으로 지정된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 등은 연휴기간 중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보건소를 비롯한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일자별로 지정해 설 연휴기간 중 응급진료에 불편함을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설 연휴기간 중 일자별 도내 전 시군에서 응급진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주변에 응급환자 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및 129(보건복지콜센터), 119(종합방재센터)를 통해 전화 안내받을 수 있으며, 도 및 시·군, 응급의료지원센터(www. e-gen.or.kr)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안전 상비의약품은 약국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김태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