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17일 ‘창녕맘모여라’ 네이버카페(대표 오현정)에서 관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지정기탁 후원금품 76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우리아이 꿈이룸사업’으로 창녕군학교밖지원센터에 컴퓨터 2대와 청소년 장학금 100만원, 자폐성 장애아동의 치료지원과 한부모가정의 청소년을 위해 향후 1년간 360만원을 정기 후원할 예정이다.

‘빛벌장터’라는 프리마켓을 운영하는 ‘창녕맘모여라’카페는 ‘창녕맘봉사단’을 결성하고 수익금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녀 양육과 문화정보를 교류하며 엄마의 마음을 담은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아동과 청소년을 후원하는 뜻있는 나눔으로 행복한 육아공동체를 만들고 있다. 선한 희망의 씨앗을 새로운 곳에 또 심고 전파하는 활동을 앞으로도 기대한다”고 전했다.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