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7일 종합상황실 운영…교통·비상진료 등 10개 대책반
양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 종합상황실은 연휴기간 동안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교통, 민생안정, 각종 재난·재해, 비상진료 등의 문제가 발생할 시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8개 분야 10개 대책반을 운영해 설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교통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공원묘원 주변 교통정리 지원을 강화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설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해 중점관리 및 가격동향을 점검한다.
이밖에도 사회복지시설 방문 및 저소득 돌봄이웃에 대한 위문활동을 실시하고,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점검한다.
연휴 기간 중‘설 연휴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은 시 홈페이지(www.yangsan.go.kr) 및 스마트폰 ‘응급의료 정보 제공’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설 연휴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35만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청소, 안전, 위생, 보건 등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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