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인플루엔자·노로바이러스감염증 등
국내에서는 명절 기간 동안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부패할 수 있는 음식의 공동섭취 및 사람간 접촉 증가로 발생위험이 높은 A형 간염,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인플루엔자 등에 유의를 당부했다.
해외여행 시에는 현지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가 당부됨에 따라 출국 전 해외감염병NOW누리집(해외감염병NOW.kr)을 통해 여행지 감염병 발생상황, 예방접종·예방약 및 예방물품, 예방수칙 등 정보 확인을 통해 감염병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통영시보건소(소장 강지숙)은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여행 후 설사, 발진, 발열, 기침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650-6050)로 연락해 상담을 받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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