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여의도정책연구원 자문위원인 김병용 예비후보(59)가 20일 김해을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김해정치를 바꾸기 위해 오는 4월 15일 총선출마를 결심, 비장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예비후보는 자신은 원칙이 있는 정치인, 통합과 화합의 능력을 갖춘 정치인으로 따뜻한 리더십을 갖췄다며 지역경제, 골목상권을 살리고 김해를 획기적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자신은 시민의 말을 귀담아 들으며, 진정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희망을 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장유지역을 보육, 의료, 복지의 명품신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내외동 지역을 신 레저문화를 선도하는 예술문화도시로 태어나도록 하겠으며 주촌지역은 농촌과 도시기능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새로운 친환경생태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칠산서부동 지역은 고부가가치농업과 도시기능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중심도시로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으며, 진례지역은 미래 고부가가치산업과 휴양기능을 담당하는 행복도시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진례면에서 출생, 김해고(4회)와 고려대 교육대학원 졸업(석사) 이후 16년 6개월간의 대통령 경호실 근무, 자유한국당 대표 의전 특보 등을 역임했다. 이봉우·문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