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기독육아원·한일노인요양원에 직접 재배 농산물 기부
이번 행사는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주관으로 6기 재학생들이 재배 중인 고품질 농산물의 지역사회 나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15개 품목(사과·단감·참다래·파프리카·토마토·시설채소·돈육 가공품 등)에 총 55박스, 400kg 상당 물품이 전달됐다.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과 총학생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희망 나눔을 위해 고품질 농산물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김현미 학장은 “이번 활동이 우리 대학 교육생과 지역 농업인의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미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농업마이스터 양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삼수 6기 총학생회장은 “지역에서 재배한 우리 도의 다양한 고품질 농산물을 나눌 수 있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만남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값진 활동을 계속해 나가고 싶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경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창조적 농업인재 양성 정책에 따라 우리 농업의 선진화와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한 2년 장기 농업교육 과정으로 경남의 대표 작물을 위주로 10개 품목전공을 10년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6기 교육과정으로 219명이 재학 중에 있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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