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대 양산경찰서장에 이병진(58) 전 경남청 경무과장이 취임했다.

이병진 서장은 취임사에서 “오랜 역사와 찬란한 문화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고장, 양산에서 시민 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공정하고 친절한 업무수행, 법질서 확립과 안전확보, 엄격한 공직 윤리 확립과 화합으로 정이 넘치는 양산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출신인 이 서장은 경상대학교와 동아대학교 경찰법무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87년 6월 대공 특채로 경사로 임용한 후 2014년 3월 총경으로 승진해 창녕경찰서장, 마산중부경찰서장, 경남청 외사과장, 통영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차진형기자